야마다 타카유키의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 ep09 (1280x720 JTC)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죽을 수가 없어요
한번 자신다운

축이라는 것을 만드는 작업을
해볼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카바네에
갈 것을 결심했어요

아카바네에서
살아 볼 것을 결심했어요

아카바네는 마음 편하게 살기만 한다면
- 1K인건가 여기

 

커플 자전거네요

 

이곳엔 여러가지 쌓여있어
아카바네 와서부터의 것들이

그럼
- 그래 수고했어 잘가

 

2014년 7월 28일
아카바네 1번가 상점가진흥회

 

안녕하세요
- 어서오세요

야마다는 진흥회의 코이데상에게 연락을 받았다
실례합니다
-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아카바네 1번가 상점가진흥회
코이데 토시오 이사장

 

우왓 기뻐요
입어볼게요

입어보세요

 

엄청 원했던
- 아 그런 느낌이네요

이건 아카바네에서 약 60년간 이어져 오는
「아카바네 바보축제」에서 입는 옷이다

어떄? -우와 바보축제

자 앉죠

어때요?
- 어울려요

감사합니다
- 이게 그

키타구 심볼마크

야마다군이 디자인한 거예요
- 아 그런가요

대단하네요 멋져요
- 대단하네요

아카바네는 엄청
마음이 편하네요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이사장님이 봤을때
야마다군 변했나요?

처음 봤을때랑
- 그렇네요

 

엄청 부드러워졌어요

 

처음엔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지

 

대스타니까
- 그렇지 않아요

조심해서 얘기 했었는데

이번에는 부담없이
이야기 하게 되네요

이사장님이 봤으때
꽤 아카바네에 스며든것 같나요?

맞아요 감사합니다
- 다행이네요 기쁘네요

이사장님은
몇년전인가 있었던 UFO?

아아 UFO
- 그거 보셨나요?

아카바네에서는 몇년전부터 UFO가 목격되고있다
봤어요 봤어요
처음엔 엄청 난리였죠

아카바네에서는 몇년전부터 UFO가 목격되고있다
보셨나요? 실제로
- 물론 실제로 봤어요

멈춰서서는
다들 특히 아이들은

어린애들은 다들 엄청 흥분해서

그게 몇년전이고
지금은 이제

발견되지 않나요?

그렇네요
어떻게 된걸까요

최근엔 안나오네요

그럼 잘가세요
- 소중히 입도록 하겠습니다

또 들러주세요
- 감사합니다

 

아카바네 하치만 신사

 

야마다군 분위기가
바꼈다고 생각한게

이사장님이
오늘은 긴장하지 않으셔서

익숙해져서 그런게 아닐까요?
단순히 두번째니까

 

내가 봤을땐 야마다군
분위기 꽤 바꼈어

그래요?
- 응 그래서 그게 아마도

상대방이 더이상
긴장하지 않는구나 라고

처음엔 야마다군
확실히 조금 그..

엄청 그..

긴장시키지 않았나..
- 아 제가요?

그건 무의식적이지만

 

야마다는 이 한달간 아카바네에 스며들었다
그때는 아직 야마다군의

야마다는 이 한달간 아카바네에 스며들었다
배우란 부분이 남아있었으니까

야마다는 이 한달간 아카바네에 스며들었다
어쩔수 없었지

 

야마다 타카유키의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

 

제9화
야마다 타카유키, UFO를 날리다

 

야키토리 무사시
안녕하세요
- 어서오세요

어서오세요
- 아 시원하다

UFO를 보셨다고 해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왔습니다

그럼 해야죠

이토 유키오상
그건 언제쯤 보셨나요?

몇년전이지?
- 3년..

3년지났나
2년반정도인가?

2년은
- 겨울이었던가?

추웠던것 같아
- 12월쯤이었던것 같네

엄청 잘 보였어요
- 그건 뭔가

채비..준비를 하던때인가요?
- 음.. 그건아니고

밖이 난리였어요
전 그런건 신경안쓰고

꼬치구이
굽고 있었으니까

그런거 거짓말인게 뻔하지
라고 생각하면서

그런데 점점 점점
더 시끄러워지는거예요

그래서 좀 보고 오라고했죠
당신이 보러 갔었지

응 나갔더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지

지금 큰일이라고 난리라고
뭐가 그렇게 큰일이냐고

하면서 나도 나가봤더니
정말로

이거 엄청난거 봐버렸구나라고
생각했지 그때는

이토 마츠코 상
우리가 TV에서 보던 UFO 그거랑
완전 똑같은 거였어

 

그래서 진짜라고 생각해서

 

믿어버렸지

 

보던 다른사람들도 믿었나요?
- 맞아 다들 그렇게 생각했죠

다들 손으로 가리키면서 이렇게
보라고 보라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같이 보는 일이 없잖아요

없어 없어 없어
슈퍼에서 돌아오던 할머니가

기겁을 했죠
이렇게 무릎 꿇고는

엄청 놀랬지 할머니가

 

그리고 한달후 돌아가셨다고 들었는데

 

그거 봐버려서
- 그건 좀

또 그건 좀..

그 할머니 엄청 놀랬으니까
원투투도

엄청 막혔지

122번 국도가 다리위에서
사이타마로 가는 차가

다들 멈춰 버려서

 

122번 국도를 원투투라고 하나요?

 

응 보통 그렇게 말해요
원투투 원투투

만화에서는
여기 가게가 엄청 잘되는걸로

뭐 그건 당분간 그랬지
- 좋은 결과네요

그렇죠
- 좋은 경제효과가

좋은 경제효과를 낳았죠

 

야오상이라던가 취재는 안왔었나요?

 

야오 준이치라고
- 야오상말인가요?

안왔어요

이쪽 이었지?

UFO의 정체를 밝힌건 세이노상과 아카자와상 이었다
엄청 높이 올라갔네요

엄청 높았어요
아라카와까지 직선으로

700~800 미터는 되니까요

도쿄가 위험해
- 좀 먼것 같은 느낌인데

그거랑 같은건가
- 도쿄가 위험해 누군가 잡혀갈거야

세이노상의 작업실
큰일인데

다음엔 안쪽 페이지에도 나올려나

물론이예요

그거 설마 벌써 준비한거?

준비해뒀어요
UFO 일이잖아요

맞아요
- 뭐부터 볼까요?

마을 상황이라던가
보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이런 느낌이었다는
- 가장 처음에

아카바네역 앞에서 UFO가 나타나서
대소동이 났을때

이거 아는 사람한테 받은
영상인데요

좀 화질은 안좋은데
- 영상이요?

영상이예요

그런데 결국 이건
연이었다는 거죠?

맞아요

 

UFO의 정체는 연이었다

 

이걸 이렇게 보고나니
지금까지

TV같은데서 보여줬던게

실제론 연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그렇네요

 

이때 세이노상은 이미

UFO가 아닌 걸 알고 있었어?

세이노상일행이 아라카와 상류까지 추적했더니
할아버지가 전구를 붙인 연을 날리고 있었다

아뇨 이때는 UFO라고 생각했죠 - UFO였구나

세이노상일행이 아라카와 상류까지 추적했더니
할아버지가 전구를 붙인 연을 날리고 있었다

미확인 비행물체라고 생각한거네요

세이노상일행이 아라카와 상류까지 추적했더니
할아버지가 전구를 붙인 연을 날리고 있었다

완전히 UFO라고 생각했어요

할아버지도 그쪽 관계
사람일거라고 생각했죠

그쪽 관계라니?
- 우주관련

 

첫번째는 흰색으로 했다가
그 다음엔 이렇게 화려하게 했다는건

역시 이렇게
알아봐 주길 원했던게 아닐까요?

그러게요
- 처음엔 UFO로 착각하게 해서

최근엔 날리지 않나요?

최근엔 날리지 않으시고
제가 개인적으로 걱정이되서

최근에 할아버지와 연락이 안된다고 한다
한두달간 전화를 계속 했는데요

생각날때 전화하는데
전혀 연락이 안되요

그렇군요
그런데 연은 어디서 샀다던지

물어보진 않았나요?
- 연은...

전 모르는데
- 연은 아마도

시중에 파는 연일거예요
거기에 할아버지가

LED전구라고 하던가
엄청 경량의 전구를

연에 직접 붙여서
불빛같은것도 프로그래밍해서

살려구?
연 자체를 살려는거야?

아 그래도 있으면 좋겠네요

야마다도 할아버지처럼 연을 날리고 싶은 모양이다
야마다군이 날리는..
- 아니 누가 날려도

야마다도 할아버지처럼 연을 날리고 싶은 모양이다
날려두고 고정해두면

그거 보면서 술마시고 좋잖아요

날리자는 생각이네

아라카와 상류
등을 돌리는게 좋을까요?
- 아 응 등쪽이

불꽃축제 관계직원같네
확실히

 

고마워 고마워

전구를 붙이면
그 윤곽밖에 안보이니까

그렇네요
- 전구의 위치가

떠있는 물체에서
보이는거지

그렇네요
그런걸 도심에서 한다면

아마도 밝으니까
보이겠네요

이런곳은
주위가 어두우니까

그렇군 그렇군
이 부근에서 날리면

아마도 저쪽...
좀 더 가는게 좋을려나

저쪽에서도 보이겠지

여기 아카바네 풍경이

고향을 생각나게 한다던가
그렇진 않아?

아뇨 여긴 완전 도심이예요
- 도심이구나

어떻할거야? 재료같은건

일단 지금부터 알아보고?
- 아카바네에 돈키호테같은게 있나요

모르겠네
돈키호테 본 적이 없어

시노미야군 돌아갈때 차
니토리(대형마트)쪽에 좀 들러주면 안될까?

시모쪽에 있는 다이에(대형마트)도
아직 못가봤고

니토리나 다이에 가면
있을것 같네요

니토리는 홈센터같은
이미지인데

혹시 바베큐세트 같은것도
보고 오면 좋을것 같은데

그렇네요

오늘 야마다군 집에서 자도 돼?
혹시 늦어지면

괜찮아요
내일도 어차피 찍을거니까

시노미야군 이제 괜찮아 OK

갈까
- 갈까요?

 

더워

 

2014년 7월 31일

 

일단 손으로 괜찮은거지?

야마다는 할아버진의 연을 참고로 전구를 사용했다
괜찮아요
제대로 연결만되면

 

실례합니다
- 카레 만들어왔어

고마워요
- 오 대박

 

정말로
- 실례합니다


- 귀여워

어때 어때?

멋져!
- 멋져?

어렵네

텐트같아

엄청 예쁜 흰색이네

방해하는거야?

 

끼우면 되는건가?
- 끼우면 되요

이런거 못하는 애들이 있잖아요

거의 제가 제것 끝내고

두세명꺼 만들어줬어요

자 그럼 자리좀 치울까

 

어떻할거야?
누구 부를거야? 연 날릴때

세이노상

응?
- 세이노상

세이노상 세이노상
연락할까요

그러죠

응 세이노상 보고싶네

모처럼이니까
죠지상들도 부르고

뭐 올 수 있는 사람들이면

 

미안 먼저 먹어서

맛있지롱

일본카레
- 일본카레도 좋아

타이도 좋고 인도도 좋고

아! 이거 계란이랑 먹으면
더 맛있을거 같아 삶은계란

그렇겠네

자고있어

일어나면
다들 연날리고 가고 없는거지

그래

 

야마다의 연이 완성되어 세이노상일행이 모였다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오늘 야마다군
연 날리기 모임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다들 잔을

건배만 하고
- 건배해요

건배합시다
- 네

부탁합니다
- 건배!

야마다군 화이팅

건배
- 건배 와니 건배

감사합니다
- 건배 좋아하네

건배 좋아
- 잘 부탁합니다

 

볼 수 없다면
만들어 버리는게

빠를거 같아서
- 그런 생각을 하는게 대단해요

 

완전히 아카바네 사람이예요

 

되버린건가
- 되버렸어요

나도 보고 그렇게 생각했어요

위화감이 없잖아요

보세요 저 복장도
소화하고

바보축제의
- 네

연 날린다고
이러쿵 저러쿵해서

어떻게 하나생각했는데
이건 좋네 정말

오길 잘했어 응

뭔가 여름같고

번쩍 번쩍 한대 번쩍번쩍
- 삐뽀삐뽀

삐뽀삐보한대

날릴까요
- 날려버려

날려버려
- 날려버리는건가요

불이 금지래

이걸로 잠깐만

 

어떻게?

이것봐 바람
이쪽으로 불어

 

위로 위로 확 던져요
- 됐어?

네 부탁해요
- 한다

지금 지금
- 날아라~ 날아~

 

오 와니다상 최고

와니 대단해!

와니 잠깐만
스위치 누를테니까

좋아
지금 높이 날려야 돼

지금 높이 날려야 돼
- 박수 박수 대단해

대박 예~
- 우와 UFO다

대박 예뻐 예뻐

아 잠깐만
- 얽혔네요

아니 괜찮아
- 잘 나네요 예뻐요

스위치 눌러요 스위치
아 켜졌어?

켜져있어요
- 고마워 고마워

엄청 대단해 지금
- 켰다 켰다

예뻐 예뻐

 

다들 보여? 한자
야마다

대박
- 재밌어

즐거워 진짜

잘 나네
- 글자 보여?

보여 야마다 야마다

대단한거 만들었네
- 대단하죠?

엄청 떨어져있는데도 잘 나네요

위가 바람이 강하네

여길 테이프로 감아서

더 날리면 더 올라가겠네요
- 그렇네

더 올라가면 역쪽에서도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들어보실래요?
- 무거워?

한번씩 강해져요
- 아 무거워

좋네
- 보통 그런데 연은 겨울이잖아

겨울이죠 여름에 안날리죠
여름에 보는것도 좋네요

마스터 어떠세요?
- 대단하네요

한번에 잘 날렸다는게
대단하네요

저도

야마시타상 건배

수고하셨어요 이뤘네요
- 아니 난 뭐 아무것도 안했어

연보면서 술마시는거
- 난 아무것도 못했으니까

정말 발목만 잡았지

같이 만들었잖아요
- 아니아니 뭐

야마다상이랑 와니다의
호흡이 좋았어

좋았네요
- 명콤비였어요

있잖아 야마다라는건 알겠는데

아카바네같은건 어딘가
나오는거야 저거?

아카바네?
- 아카바네로 할까 했는데요

아카바네는 없잖아

뭐..
- 죠지상

아카바네 바보축제라고
적혀있잖아 옷에는

그렇죠 바보축제

일단...

야마다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라는 의미로

이거 역앞에서도
보이지 않을까요?

 

잘 하시네요 소피아상

UFO다루는게
- 아뇨아뇨

 

야마다상 해냈네
대단해

 

다음에 바베큐라도
- 한다면 50명정도로

하고 싶어
- 다같이 연도 날리고

그렇죠 좋죠?
한명당 하나씩 날리고

트윗올릴까해서

아 지금꺼?
- 네

어이 누구야 아카바네에 이상한거 날리는 녀석은!! ㅋ
이걸로 소동이 되면

 

UFO 할아버지가 다시 온게 되잖아요

 

대박

연도 이렇게 완성되었고

이것저것 해봐도 좋을것 같아

그렇죠 그렇죠
그러니까 여러가지를

어렸을때는 했던걸
어른이 되어서

안하게 된 거라도 그렇고
여러가지 하고 싶어요

마실래요?
- 마셔도 돼?

마셔요

아 기분좋아

즐거워요

진짜로 만들지는 몰랐어요

그런데 그렇게 어렵지 않았어요
- 그런가요

 

그럼 야마다군의 연이
무사히 날았기에

마십시다
- 또 건배하나요?

건배

이렇게 모일줄은 몰랐네요

일단 야마시타(山下)는 가능하겠네
- 그렇죠

UFO할아버지는 이미 저쪽에서
전지를 싣고 있었던거네

전지로 해서 그리고
낚싯줄이라면

얼마든게 길게 가능하니까

그렇게 된다면 좋겠지만요

야마다는 언젠가 다같이 날리고 싶다고 했다
날려요
- 날려주세요 기다릴테니까

많이 날려요 다같이
- 다음 테마는 거리야 비행거리

비행거리랑 수예요 개수
- 고도와 수

세이노 연도 만들까 생각했어요

만들어요
죠지상도 만들어요

나?
- 죠지상 연 만들어요

나? 아니아니
- 다같이 서서 날려요

그럼 나도 야마시타로
- 야마시타 야마다 세이노

아카자와상도 날리고 마스터도

죠지연도 날려요

아니 난 말이지 너희들이

이런거 하는건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은하는데

그런건
- 네

 

그런데 좀 이건 아니지 않나하는 것도
있기는 해

 

음 솔직히 말할게

그냥 쓸데없고 좀 바보같은
느낌이야 이런거

아뇨아뇨 이건 그거예요

역시 아카바네에

저도 겨우 정착해서

그래서 이사장님으로 부터
이 옷도 받고

인정받았구나라는
마음이 들어서

그래서 좀
선언할까 생각해서

보여주고 싶었어요
아카바네 사람들에게

그래도

이사장의 생각도 너희들이 생각하는거랑
좀 다르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 나는
나는 너를 좀..

뭐 세이노도 이상하다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좀..

 

옆길로 새는 친화방법을 쓰고 있어

 

너희들은 좀
머리가 이상해 정말로

뭐.. 뭐 그래도

시끄러워 이 자식아

죄송합니다

어? 이 자식들 진짜

너 이자식들 어린것들이

말 틀려고 하지마 이자식들아

열받으니까 진짜로
- 죄송합니다

뭐야 이자식아 진짜로
야마다?

장난하는거 아니야 이 자식

좀 더 있으세요
죠지상 좀 더

있어서 뭐해

너무 화나셨어요

너무 화내는거 아니야

야마다상에게 너무 엄격하세요

엄한거 아니야 이런건
당연한걸 말하는거야

잘못된 방향으로
가길 원하지 않으니까

뭐 나도 그렇게 대단한 말
할 수 있는 인간이 아닙니다

확실히 말해서
- 네

대단한 말 할 인간은 아니지만
그런 나라도

 

이건 좀 이상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나는

 

아무리 그래도 너 이거 진심으로
하는거 아니잖아

이런걸
너한테 있어서도

진심으로 하고 있는거야?
- 진심으로 하는거예요

이게 진심인거야?
- 다들 즐거워 해주시고

이야~ 행복하네
정말 너희들은

그런거 바보행복(가짜행복?)이라는거야

뭐야 그게 너
그럼 다음엔 전원 만들지 않을래요?

다들 이렇게 하지 않을래요?
라니 정말로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고 아카바네 사람들
바보자식아 정말로

우습게 보지말라고
정말로 자식아

아니 저희들은 다들 즐거워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한거고

야마다군도 다들
사이도 좋아지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그러니까 다들 즐거웠으면 한다면서
너희들은 이쪽에서

연 이야기 하면서 놀고있고
저쪽은 저쪽대로

시시덕대고 있을 뿐이잖아
같이 즐기지 않고 있잖아

야마다상은 그런 사람
아니라고 생각해

아직 뭔가 부족한거야

좀 용서해줘도 좋잖아
- 부족한건 머리가 부족해

아니야 이제부터
가르쳐주면 되잖아

이제부터라니
몇살인데 지금

이미 15살부터 열심히
해오고 있어 이녀석은

그래서 아카바네에 이사와서
얻은 대답이 이거야?

할 말 없지
이런거나 하고

앙? 이런 시간에

그래도 아니야
- 말이 너무 심하세요 죠지상

이렇게까지 말 안하면 몰라

지금은 처음이니까
용서하면 되잖아

아니 처음이니까 말하는거야

 

야마다 타카유키의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

 

~바나나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