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yuki Yamada In Tokyo-to Kita-ku Akabane Ep11 (848x480 x264)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죽을 수가 없어요
한번 자신다운

축이라는 것을 만드는 작업을
해볼까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아카바네에
갈 것을 결심했어요

아카바네에서
살아 볼 것을 결심했어요

야마다 타카유키라는 축이
만들어지는 순간을

야마시타상이 봐주셨으면 해요
기록해 주셨으면 해요

 

완전히 아카바네 사람이네요
- 되버린건가

 

설마 너 진심으로 하고 있는거
아니잖아 이런걸

 

아카바네에 와서 찾은
대답이 이거야?

 

이렇게까지 말 안하면
모른다고

 

야마다상 배우잖아요

뭔가 모습을 보여달라는거 아닐까요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말하는게 당연한게
되었구나 라고 느꼈어요

 

뭔가 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2014년 8월 12일 키타구 AKT STAGE
갑자기 죄송한데요

 

연극을 만들고 싶어서..

출연시키고 싶은 사람들은 있어요

 

야마다는 아카바네의 사람들과 함께
연극을 만들고 싶어했다

그 사람들은 제가 여기와서 알게된

 

일반인이예요
배우가 아닌 분들이예요

 

여기서 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아 이거예요
- 네네

 

연극은 이 연습실에서 하기로 했다
저 스피커를 상하로 좀 더 앞으로 세우고

연극은 이 연습실에서 하기로 했다
그리고 객석쪽 반환스피커는 없이

 

연극을 하는 부분은
제대로 찍어주셨으면 해요

응응
알았어

 

그래 알았어

 

수고했습니다
- 감사했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여기서 얘기 좀 해도 될까
- 네네

 

응 적당히 거기서

 

지금은 정말 단지
내가 만화를 보고 와서

 

"이런 일이 있었어요" 라는
얘기만 할 뿐이지

 

이곳에 오기 전의 제가

어떤 사람인지
어떻게 살아왔는지가 아마도

 

전해지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때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
가장 나다운 것이라 할까

 

그것을 전하려고 한다면

뭐 역시
연기라고 생각하고

 

역시 세이노상은 만화가 이니까
그것을 만화로 만들었고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더 생각해 보면 다른게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역시 생각했을 때

 

일단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라고 생각해서

 

그런데 그거
엄청 바꼈네

야마다군의 입에서
다시 연기를 하겠다는 의지를

들은게 대단해

 

명확하진 않지만 느끼고 있는건
뭔가 지금 제가 엄청 바뀌..

심경의 변화가 엄청 크게

 

지금 막 움직이고 있는 게
느껴져서

 

어쩌면 이게 아닌가
라고 생각해요

 

야마다 타카유키의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

 

제 11화
야마다 타카유키, 모모타로가 되다

 

~바나나 쥬스~
의역,오역 주의 -ㅅ-!

 

야마다는 아카바네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연극에 출연할 것을 부탁하러 갔다

 

이건 좀 무서운데요

 

죠지상이 하신거잖아요
- 아냐 안했어

 

옆길로 샌듯한
친화방법을 쓰고 있단 말이지

 

또 갑자기 죄송합니다
- 아냐 무슨일이야 오늘은

그게.. 이 전에
죠지상의..

 

뭐 이런저런 말 했지
- 의견을 듣고

 

너희들같이
이런거나 할 시간 없다고 앙?

 

좀 생각좀해 자식아

 

뭐가 열심히 한다는 거야
이정도에 자식들이 정말

 

나름대로 여러가지 생각해 봤는데

 

뭔가 내가 할 수 있는게 없을까
생각해서

 

저는 역시 이때까지 그..
연기를 해왔기때문에

 

그 뭐..
세이노상도 말했는데

세이노상은 아카바네에서의 경험을
만화로 만들었다고

 

야마다상도 뭔가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세이노상도 그렇게 말해서

 

연극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뭐 별로
야마다가 할 마음을 가지고

하려고 하는 것에 있어서는
물론 협력하겠는데

 

그런데 저번처럼
그냥 히히덕거리면서 노는

 

그런 생각으로 하는 거라면
잘못 생각하는거야

 

그리고 세이노가 뭐라고 했다고 해서
해볼까라고 생각했다면

 

그것도 잘못됬다고 생각해

 

누가 뭐라고했다고 해서가 아니라
한다고 한다면 협력은 하겠는데

 

야다마군이 꼭 하고싶다고
하는 것을 했으면 한다고

 

만화가 이러쿵저러쿵해서
그런게 아닌

그게 하는 것에 있어서는
제 의지예요

 

생각한 계기가 된 것은
죠지상에게 들은 말

세이노상에게 들은 게
있어서지만요

 

거기서 더
제 나름대로 생각해서

 

역시 이건 좋지 않다
뭔가 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건
연기라는 표현이 아닐까라고

 

야마다상에게 너무 엄격하세요
- 엄격한거 아니야

 

당연한 걸 말하면서도
잘못된 길로 가길 원치 않으니까

 

사리짱
아빠가 연극해도 괜찮을까요

 

응 뭐라고?

 

야마다 바보니까
하지말라는데

 

이때까지 연기라고 할까
연극같은거 해보신적 있으세요?

나?
- 네

 

인생이 연기지 뭐

 

확실히 말해서 말이지
다들 그렇게 생각할거야

 

아직은 준비단계인데

 

다시 짜서 정리되면
상담하러 오겠습니다

 

응응 뭔가 더운것 같은데
보리차라도 마실까

 

사리짱 지금 야마다군한테 기대는걸로 봐서
Ok받은것 같네요

 

괜찮아 사리짱?

 

괜찮대

 

감사합니다

 

해주세요
- 할까요

 

해도 되나요?
- 해도 괜찮아요

 

이 아이의 부모 빚을
사채 빚을 갚..갚...아

 

고마워

 

무슨일인가요

 

갑자기 죄송한데요

 

부탁할게 있어서요

 

연극을 만들려고 하는데
그래서

 

마스터와 에츠코상도
나와주셨으면 해서

그걸 부탁하러 왔어요

 

초등학교 2학년 4학년때 주연

 

주연?
- 정말인가요

 

연극경험 있다는거네요

 

그렇죠
TV출연한 경험도 있구요

천재소년이라고 불렸으니까

 

그건 든든한데요

 

연습도 꽤 하고 할건데
괜찮으신가요?

 

괜찮아요

 

좌우간 모두와 함께
즐겁게

 

좋은 걸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OK예요

 

잘부탁드립니다
- 저희야 말로

 

감사합니다

 

열심히 채워가야겠네요
- 그렇네

 

열심히 합시다

 

제 작업장소는
반바지입어야해서 화나요

아 그런가요

 

이번에 아카바네에 와서

 

야마다는 사이토상에게
출연과 음악을 부탁하려 했다

알게 된 분들과 같이 만들고 싶어서
출연해 주셨으면 해서

 

부탁을 하러 다니고 있는데요

 

당연히 사이토상도 출연해
주셨으면해서 오늘 온거예요

 

이번달은..
제가 홋카이도에서 만들어요

 

로케가 있어서
도쿄에 없어요

 

아 홋카이도에..
- 네 맞아요

 

아 하고 싶은데
하고 싶은데

 

감사합니다

 

하고 싶은데

 

하고 싶다고 하시는건
관심이..?

있죠 당연히

 

저는 아카바네 덕분에 지금이
있는거니까요

 

아카바네의
세이노상이라던가

다른 분들도 많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지금도 여기에
있을 수 있는거니까요

 

안그랬으면
훨씬 이전에 무너졌을거예요

 

단지 좋아한다는 것만으론
그렇잖아요

정말 그래요

 

아 그렇구나 사이토상
액션도 되니까 기대했는데

 

그렇네 사이토상이 없으면
좀 아쉽네요 뭔가 여러가지

 

좀 (연출)폭이
넓어질거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유명한 걸 하면

 

야마다는 각본을 만들기 시작했다
어느정도 큰틀이 정해져 있으니까

 

일일히 하나부터
설명할 필요가 없죠

 

야마다군의 기분의 변화를
드라마로 하는 건 어떨까 생각했는데

 

야마시타 감독은 「아카바네서의 경험을
살리는게 어떨까」 하고 제안했다

그건 그러네요

 

야마시타 감독은 「아카바네서의 경험을
살리는게 어떨까」 하고 제안했다

어느정도 반영을 하는게

 

야마시타 감독은 「아카바네서의 경험을
살리는게 어떨까」 하고 제안했다

좋을것 같긴해요

 

그러는 편이

 

내가 하는 의미도 있고

 

아카바네에서 만난 죠지상도
마스터 에츠코상들 에게도

 

전달하기 쉽다고 생각해요

 

여기에 와서 생활하면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뭔가 자신도 그런걸 찾아내는
뭔가 실마리라고 할까

 

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 온거잖아요

 

죠지상도 그러시고
세이노상도 말하고

 

내심 스스로도 그걸 느끼고 있던 부분이
1퍼센트라도 어쩌면 있었는지도 몰라요

 

있었어도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할까

즐거우니까
이건 이대로 괜찮치 않을까하는게

 

어쩌면 있었는지도 몰라요
지금 생각해보면

빚을 갚는다는 건 아닌데

 

확실히 말해서
남자로써

 

한사람의 인간으로써

 

이것만이 나인것처럼

 

죠지상이나 다른 분들이
그렇게 봐주길 원치 않아요

 

그래서 뭔가
해야 할게 있는게 아닐까라고

 

이때까지 그렇게
여러가지를 소개해 주셨고

보여주셨고
즐겁게 해주셨기때문에

나도 뭔가 돌려줘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나밖에 할수 없는 걸

 

2014년 8월 13일
아카바네 공원

 

야마다는 무엇을
그려낼지 고민하고 있었다

 

2014년 8월 14일
연습 첫날

 

자 그럼 마마와 마스터
다들

 

와니다상도 죠지상도
앞으로 와주세요

 

짐은 그쪽에 두시면됩니다

 

저의 갑작스런 생각으로
연극을 하고 싶다는 것에

찬동해주셨다고 할까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베이스로 한 것은
"모모타로" 입니다

 

"모모타로"를 베이스로 해서
대본을 만들었습니다

 

야마다는 "모모타로" 내용을 축으로 하여
자기 나름의 해석을 첨가 하였다

모모타로는 제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야마다는 "모모타로" 내용을 축으로 하여
자기 나름의 해석을 첨가 하였다

그리고 개 역할은

 

죠지상에게 부탁하겠습니다

 

원숭이역은 와니다상에게
부탁하겠습니다

 

맡겨줘

 

모모타로에 와니(악어)는 안나오나?
- 악어는 안나와요

아쉽네~

 

마스터와 에츠코상은
두마리의 꿩 역할로 부탁하겠습니다

 

3막에
나오는 남자말인데요

 

이걸
키타구 아카바네를 그린

세이노 토오루 상에게
부탁하려고 합니다

 

세이노상도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기로 하였다
오늘은 세이노상이 일이 있으셔서

 

세이노상도 중요한 역할로 출연하기로 하였다
참가를 못하셨는데요

 

그리고 와니다상 훌라후프는
가만히 서서 돌리는거랑

돌리면서
걷는것도 가능한가요?

아 가능한가요
그럼 하는 쪽으로

 

맡겨줘

 

이 마을이 얼마나 대단한가
여기에 있으면

 

당신도 이 동물들처럼
자유롭고 즐거운 생활이 가능하니까

 

여기에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남자가 말한다음 물러납니다

 

대충은 일단
이거 보면서해도 괜찮으니까

 

연기 연습이 시작되었다

 

야마다가 연기하는 모모타로는 귀신퇴치를 향해 가던 중
동물들이 사는 마을에서 즐겁게 지내게 된다

조명이 들어오면 타이밍을 알려주고

 

야마다가 연기하는 모모타로는 귀신퇴치를 향해 가던 중
동물들이 사는 마을에서 즐겁게 지내게 된다

지금 나오라는 의미로

 

야마다가 연기하는 모모타로는 귀신퇴치를 향해 가던 중
동물들이 사는 마을에서 즐겁게 지내게 된다

같이 나가면 되나

 

이 때는 이야기가 거기까지만
정해져있었다

 

꽤 놀고 있는 느낌들잖아
- 그 느낌으로 개를 해주시면

 

밖으로 나갈까
너덜너덜하게 해주지

 

좀더 좀더

 

그걸로 괜찮을것 같아요
그런 느낌으로 말한 다음에

 

어떻게 하지 다음엔

 

이 부분 어떻게...

 

"기분 알겠어?" "알아요"라고
말하면 퍽하고

 

어떻게된거야 이자식아

이건 개가 아닌데
인간이 되버렸네

 

인간이어도 괜찮아요

 

맛있네
- 맛있네

 

괜찮아? 괜찮아?

좋아요 좋아요
재밌어요

 

야마다상 엄청난 사람들과 만났네요

 

세이노상 덕분이예요

 

이 이야기에서 모모타로는 귀신섬에
가야 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알았다
내가 귀신을 퇴치하러 가지

 

야마다는 연기를 못하게 되었을때의
심경을 「모모타로」에 중첩시키고 있었다

 

거기는 그러니까 가장 강하게 말하는 사람이
저로 바꿔보면

 

"너따윈 연기말고는 살아 있을 가치가 없어"
정도의 느낌으로 모모타로에게

"너는 귀신을 물리치는 것 말고는
아무 가치가 없어" 라는 느낌으로

 

너따윈 연기말고는
살아있을 가치가 없어

 

2014년 8월 17일
연습 2일째

 

저기 실례합니다

 

여기에 귀신이 있나요

 

세이노상은 출연뿐만 아니라
그림도 그리기로 했다

 

연기 연습중....

 

본무대에선 완벽하게 할거니까요

 

죠지상이랑 똑같은 말

 

야마다는 이야기의 결말을
고민하고 있었다

 

귀신을 누가 연기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해서 물리칠것인가

 

연기 연습중...

 

이쪽을 향하니까 내가 못 앉잖아
- 음음 그러네요

 

옆이라고 좋은건 아니잖아

 

그것도 그런데 여기는 그..

 

2막 끝부분에서 모모타로가
귀신섬에 가게되는 계기가 되기때문에

 

그러면 이 마을에서 썩 꺼져
- 좋네요 그렇게 해주세요

 

그렇게 해주세요

 

목캔디좀..

 

다음에 모일땐 꽤 잊어먹을것 같은데
다시 제로부터할지도 모른다는 느낌도

 

출연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연습이 섰다가 앉았다가 섰다가 앉았다가 하니까

출연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쪽에서 저쪽에서.. 흘러가질 않잖아

 

출연자들의 집중력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긴장되잖아

 

뭔가 몇번씩이나 하니까

 

와니다상 말이 어렵나요?

 

말이 어려운건 아닌데
몇번이나 몇번이나 하니까 지치잖아

 

다들 그러니까 다들
파워가 없어졌잖아

 

재미없잖아 파워없으니까
좀더 힘이 나야 좋은거잖아

 

몇번이나 몇번이나 하니까
긴장 해버려서 뭔가

 

오히려 긴장한거야?
- 응 꽤

 

아 그렇군
- 다들 그렇지 않을까

 

왜 와니다는 긴장을

 

여기 시간이 허비되잖아

 

빨리 하면 좋잖아

 

미안 미안 지금 말하는건
마스터랑

아니 다들
시간이 허비되잖아

 

와니다상은 같은 연기를 계속
반복하는것에 의문을 가진것 같다

빨리 하길 원하잖아

 

와니다상은 같은 연기를 계속
반복하는것에 의문을 가진것 같다

어느 시간이 허비된다는거야?

 

와니다상은 같은 연기를 계속
반복하는것에 의문을 가진것 같다

그러니까 뭔가 시간 보고있잖아

와니다상은 같은 연기를 계속
반복하는것에 의문을 가진것 같다

그러니까 와니다가 하고 싶은 말은

연습을 질질끌면서 하면
시간이 허비된다는건데

 

자신이 가장 무슨말 하는지
모르잖아
(*와니다가 외국인이라 표현문제라는 얘기인듯...)

 

안하면 외우질 못하잖아

 

역시 반복..

 

빨리 했으면 좋겠는거야
빨리해서 빨리 끝내면 좋잖아

 

제대로 시간을 얘기 안해주면

 

같은 사람 몇번이나 화내는게(연기)
바보같잖아

 

음 근데
바보같은 거야

 

그래서 바보같은걸 하지만
몇번이나 몇번이나 화내야 되잖아

 

연기라는게 그런거야
몇번이나 몇번이나

 

몇번이나 몇번이나
같은 사람 화내는게 바보같아

 

싫어져
내가

 

미안
하고 싶은 말만 해서

 

아냐 괜찮아

 

좋은걸 만들고 싶은거잖아
실패하지 않고

 

나도 그래
그래서 견디는데

 

몇번이나 몇번이나
하는건 싫네

 

몇번이나 같은걸 하는게
싫은거지?

 

긴장하게 되잖아

응 알았어

 

수고하셨습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본무대까지 앞으로 4일

 

야마다 타카유키의
도쿄도 키타구 아카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