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da Takayuki no Cannes Eigasai EP05 720p HDTV x264 AAC-DoA Metrics {time:ms;} Spec {MSFT:1.0;} <-- Open play menu, choose Captions and Subtiles, On if available --> <-- Open tools menu, Security, Show local captions when present -->

상을 타고 싶다고 했어요
세계제일의 칸의 상이

 

칸 영화제?
- 칸 영화제

 

만들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니까요

 

어느정도
생각하고 계신가요?

 

1억

 

가능하다면 줄거리도 있고
각본도 있는..

 

열정은 제가 충분히 알았는데요

 

1억엔 부탁드리겠습니다

 

좀 더 전체적인 요소가
보이면 좋을텐데 말이죠

 

실물이다

 

낼게요
- 같이 영화 만들어요

 

잘 부탁합니다
- 잘 부탁합니다

 

2016년 7월 9일
서점이다

 

들어가도 되는 거겠죠?
- 들어가도 되는건가

 

자 그럼 좋은 곳으로

진짜로 몇권이나 골라도
되는건가요?

야마다는 서로 거리를 좁히기위해
아시다에게 쇼핑을 하자고했다

괜찮아요? 우와

야마다는 서로 거리를 좁히기위해
아시다에게 쇼핑을 하자고했다

즐거워졌어~

 

야마다상 책 있어요
- 거짓말

 

이런곳에
- 있네요

 

야마다상은
책 읽으시나요?

 

거의 안읽어요
- 그래요?

 

만화만 보고 자랐죠

 

4권 정도 샀네요

 

가면 멈출수가 없어요

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을 샀어요

 

자동차를 엄청 좋아해서
아직 3살이예요

남자아이?
- 남자예요

 

전차이름을
계속 부르고 있어요 요즘엔

「쇼난신주쿠라인」 하면서

히가시노상은
(히가시노 게이고:소설가)

 

2번 작품으로 했었죠

 

정말인가요?
-『백야행』이랑『편지』

 

아 팔고있었는데
그걸로 샀으면 좋았을걸

 

읽어도 좋아요

 

읽기시작하면
멈출수가 없게되요

 

그만 읽으라고 하면
기분 안좋아지나요?

 

기분이 안좋아지는건 아닌데
반응이 전부 「응」이 되버려요

 

그건 그렇겠네요

 

카메라 역시..
별로 안정되지 않죠?

 

아니 그래도..

 

잊어버릴 때도 있어요

 

야마다상은 자주 이런 촬영
다큐멘터리같은거

아 카메라 돌아가는 거
- 잘 하시는 편인가요?

 

잘 못했었는데
영화나 드라마 현장에서

항상 메이킹 카메라가
있잖아요

엄청 뭔가
집중하고 있을 때에

 

카메라가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이게 되면

 

하... 한 적이 있었지만

 

그랬었나요

 

음.. 애초에
사람들 앞에 서는 걸

 

별로 잘 못했었기 때문에

 

그래도 익숙해 졌어요
이제는 그래도

 

인생의 반을
이 일을 하고 있으니까

 

이미 반 이상아닌가요?

 

저 말인가요?

 

그렇네요
4살때부터 했으니까

 

대단해
- 4살 5살때부터니까

 

그렇네요

 

진짜다. 지금까지 그렇게
생각해 본 적이 없었네요

 

그렇죠 뭐

 

2016년 7월 18일

 

주연배우와 스탭이
모여있음에도 불구하고

 

각본은 커녕 플롯(줄거리)도

 

아직까지 쓰지않는 야마다 타카유키

 

이렇게 해서
칸을 노릴수 있는걸까요?

 

스탭들에게 위기감이 더해집니다

 

어려운 문제도
단순하게 생각하는 편이

 

알기 쉽다

 

이걸 옮겨적는거구나
- 네

 

이 무렵 야마다는 출연작의 홍보활동으로
여름방학 숙제예요
- 숙제야?

엄청 나게 바빴다
반복연습이라던지
조사학습이라더지

자유연구라던지
여러가지가 있어요

 

「불결한 숲」의 플롯을 적을 시간이 없었다
저는 DNA에 대해서 하고 싶어서

「불결한 숲」의 플롯을 적을 시간이 없었다
DNA!?

 

어떤 액체에 설명서에 적힌대로 담그면
DNA가 검출된다고 해요

 

잘 몰라요

 

모르겠으니
해보고 있은데 그거

 

왠지 관심이 끌려서
- 대단하네

 

재밌을것 같아요

 

칸에 안갈래요?

 

「칸에 안갈래요?」
칸?
- 한번 안가볼래요?

 

아니 영화제 벌써 끝났고

 

아마도..
- 영화제때문이 아니예요

 

그러니까 음
그런거 있잖아요

 

책같은거 쓸 때
여관같은데 틀어박힌다던가

 

「실록야마다」 집필중인 야마다
저도 전에 책 쓸때
호텔에 얼마동안

 

「실록야마다」 집필중인 야마다
한주이상 틀어박혀
있었는데

그쪽에서 작업을 하겠다는거야?
시나리오..

 

그렇죠

그러는 편이 좀 진행이 될거 같아서

 

여기선 무리? 못쓰겠어?

 

아뇨 괜찮은데요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려야
나올지는 모르겠어요

 

칸에 가면 나오는거야?

 

그곳이 최종목표니까요

 

그곳의 공기를 마시면
나올거라는 느낌이 들어요

 

괜찮아?
- 아시다상은

 

언제쯤 가는건가요?
- 음 그건

 

모르겠는데
예를들면 2~3일후부터

 

2~3일 후?
- 아니 예를들어서

 

2~3일는 아무래도 무리지

 

2~3일후부터
1주정도라면

 

수영이라던지 라디오체조라던지
하계강습 여러가지가 있어서

 

라디오체조도
친구랑 개근상 노리고 있어서

 

매일 안가면
도장을 받을수 없어서..

 

어떤 도장이예요?
- 어떤 도장이라니..

아니 최악의 상황이라면
도장정도라면

 

도장가게에 가서 만들어서..
- 조작은 좋지 않잖아

 

아니 조작은 아니예요
라디오체조 정도라면

 

저도 가르쳐줄수 있으니까
- 아니 그게 카드를 받을수 없어요

 

카드? 지금 가지고 있어요?

 

아뇨 안가지고 있어요
- 거기에 안가면 없는거예요?

 

거기에 가지 않으면 못받아요
- 맡겨두고 있는거예요?

 

전원이 다 거기에 두고 다니고
거기서 받은다음에 도장을 받아요

 

어떻게
종이로 되어있나요?

 

좀 딱딱한 종이
- 한번 찾아봐

 

수영도 딱히..

 

아니 역시
그건 갑자기 무리야

 

아뇨 아뇨
갈수 있는 가능성을 생각해서

 

라디오체조는 가르쳐줄수 있고

 

아까 하계강습도 있다고
했으니까

 

그리고 수영도..
- 공부를 가르쳐줄수 없지만

 

카드를 만들다거나 그게
조작은 좀..

조작이 아니예요

 

조작은 하고 싶어하지 않으니까
- 조작이 아니예요

 

조작이 아니야?
- 조작이 아니예요

 

그럼 각본은
야마다군이 쓰는건 괜찮은거지?

 

음 아니
우선 좀 지금

 

지금 단계에서 아직
각본가로써 몸을 던질수 없으니

 

그 뭔가..
원본이 될 만한

 

아이디어를 낸다는 거?
아이디어라 할까 그..

 

이미지를 부풀린다는 거?

 

집중하기 위해
가는 거예요

 

기분을 전환시키기 위해서
- 오히려 집중이 안되지 않아?

 

뭔가 엄청
신나하는것 같은데

 

아뇨아뇨 오히려 반대로
여기선 기가 죄어들잖아요

 

거기가 최종 목표니까

 

2016년 7월 22일

 

하계강습과 라디오체조가 있는
아시다를 일본에 남겨두고 두명은

 

급히 티켓을 구하여
칸으로 여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비용은 투자자인 이나가키상으로부터
받은 제작비로 염출했다

 

맛있다

 

프랑스 칸

 

칸은 옛날에
작은 어촌이었는데

 

현재는 유럽 굴지의 휴양지

 

영화제를 하지 않는 시기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온다

 

야마다 타카유키의
칸 영화제

 

제 5 화
야마다 타카유키, 칸을 답사하다

 

~바나나쥬스~
http://cafe.naver.com/takayuki

 

2016년 7월 23일
칸에 도착한 두명은 먼저

 

이번 여행을 안내해 줄 사람과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크루즈 크기도 엄청나네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야마시타상
-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야마다상 처음뵙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아라키라고 합니다

칸은 처음?
- 여기가 그곳이죠

 

여기가 회장인가요?
- 맞아요 여기가 영화제 회장이예요

 

잠시 안내할까요?
- 부탁합니다

 

칸영화제는 이 컨벤션센터를 메인회장으로
여기가 주로
오피셜부문이라고 하는

 

매년 5월에 개최된다
경기라던가..
- 저게 레드카펫?

 

맞아요
- 깔려져있는 채로 있네요

 

실제로 할때는 계단 앞에까지
쭉 레드카펫이

 

펼쳐져 있고 스타들이
저 부분에서 내려서

 

레드카펫을 걸어서..
- 매스컴들은 이쪽에 있고

 


- 이곳이구나

 

그쪽에서 찍으니까
큰브랜드들이 들어와 있는거네요

 

맞아요

 

저쪽에 턱시도같은거 있잖아요?

 

그렇네

 

아시다상에게 잠시...

 

주연배우 아시다상
칸의 인상은 어떤가요?

 

「야마다상을 믿고 따라오길
잘했어요」

 

프로듀서 야마다상
아시다상을 주연으로 한 이유는?

 

저를 믿고 따라와 줄거라는
믿음과

 

그리고 절대적인 연기력과

 

스타성이라던지
여러가지가

 

실제로 역시 아시다상이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상
야마시타감독은 어땠나요?

 

덥네요 생각보다

 

회장앞에는
칸에 참가한 영화인들의

 

핸드프린팅이 있었습니다

 

폴 슈레이더~ 대박

 

『택시 드라이버』의 각본가예요

 

쿠로사와 아키라

 

이쪽은 90년대인가보네

 

많네요 90년대

 

이쪽은 뭔가
나의 청춘시대로드네

 

스콜세지
아 마틴 스콜세지다

 

작네요 손
- 스콜세지 선배

 

야마시타상보다 작네요

 

대박~

 

몇일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 잘부탁합니다

 

건배~

 

맛있다~응

 

대박~!

 

먹습니다~ 와 게도있네

 

있네요
- 이거 완전 대박이네

 

이대로 먹으면 되는건가?

 

엄청 맛있어요

 

아시다상을 잊어버렸네
미안

 

아시다상 아시나요?

 

아아 네

 

되게 어렸을적에
- 지금은 12살이예요

 

『퍼시픽림』에서 본게..

 

아시다상 주연인가요?

맞아요
주연여배우예요

 

이번에 일본에서
여기 오기전에

 

파일럿 필름을 만들었어요

 

야마다와 야마시타감독은
영화제 관계자들에게

그걸 여러사람들에게 보여줄까해서

 

파일럿필림을 보여주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 그러니까 이 다음 시간많으니까

 

맞아요
- 아까 그 사무실에 가서

 

인사라고 할까
선물도 가져왔으니까

 

그게...
아까 본 곳은

 

영화제의 회장이예요

 

칸영화제를 운영하는 사람들은
거기에는 없어요

어디에 있나요?
- 파리에 있어요

 

파리

 

파리
파리에 있나요?

 

파리에 사무실이 있어서
- 저기가 아닌가요

네 영화제 할 때만
저 회장을 빌려서 하고있어요

 

아 그렇구나

 

어떻하지 그럼

 

그래서 갈거면 파리..

 

파리에
칸 사무국이 있는거네요

 

어떻하지
- 오늘 이 다음에

 

시간이랑 봐서
호텔이랑 비행기 캔슬하고

 

앞당겨서 파리로 이동해서

 

스케쥴 다시 잡아야겠네
- 그렇죠

 

야마다와 야마시타 감독은 스케쥴을 변경하여
다음날 파리에 가는 것으로 정했다

 

대단하다

 

이제 이걸로 충분하지

 

이날이 칸의 마지막날이 된 두명은

칸의 바람의 느끼기위해
바다로 왔습니다

 

갔네요 엄청큰 유람선

 

아아 저거

 

내년 팔름도르를 타서
또 오고싶네

 

그렇네요
- 같은 장소에서 아시다상도 같이

 

세명이서 건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정말로 세명이서 된다면 좋겠어

 

아시다상한데
메세지 남기는걸 찍고싶은데

 

네네

 

아 폰이 아니구요?
제대로된 메세지?

 

응 제대로 된 메세지

 

오케이

 

아시다상

 

칸에 와있어요

 

엄청 기분좋아요

 

이번에는 같이 못왔는데

 

영화제때는
음 수영은

 

못할 지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보는것과 같이
엄청 기분좋은 곳이니까

 

내년에 같이와서
즐겨요

 

영화감독 오오네상은

 

칸을 보고
아타미같다고 말했는데

 

역시 뭔가 그사람은
좀..

 

뭔가요 그사람은
- 역시 이 뭔가

 

아마도 느끼지 못한걸꺼야

 

식어있으니까요 오오네상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도 역시
이 풍경을 느꼈을 것이고

쿠라사와 아키라도
느꼈을테고

 

뭔가 엄청 뭔가..

 

감개무량해 뭔가

 

같은 바람을 뭔가..
맞는다고 할까

 

쿠르즈 좋네요
- 응?

 

야마시타감독은 거장들과
같은 바람을 맞고있다는 것에 감동했다

쿠르즈에서 저쪽 부분에서 캬하고 마시면

 

야마시타감독은 거장들과
같은 바람을 맞고있다는 것에 감동했다

최고로 기분 좋아요

 

뭔가.. 와서 다행이었어
정말 고마워

 

내년에도 와요

 

「내년에도 와요」

 

꼭 꼭 또 오자
다음엔 세명이서

 

야마시타상의 연출도 상당히
중요하니까요

 

물론 그부분은
죽기살기로 할거야

 

칸 칸 칸!

 

2016년 7월 25일
파리

 

두명은 영화제의 사무국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이 시기는
여름휴가 기간

아무도 없을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적어도 파일럿 필름만이라도

우체통에 넣고
돌아가려는 생각이었습니다

칸의 작품선정에
관련된 사람에게

직접 접근할수 있는
커넥션이 있으면 좋아요

 

그런데 그때
영화의 신께서

 

두명에게 기적을 안겨주었습니다

 

우연히 출근중인 영화제스탭과
인사를 하게 되었다

 

봉쥬루 I'm a japanese director
and a producer

 

french producer or
japanese producer?

 

japanese producer

 

이건 파일럿 필름이예요

 

very short

이거 드려도 될까요?

 

그리고
- 대박!

 

포스터도 만들었는데
혹시 필요하면

 

헤드가 티에리 프레모라고 하는..

 

티에리 프레모 네
- 그 오른팔로

크리스티앙 준상이라는 사람이
있는데요

크리스티앙 준

 

크리스티앙에게 전달할게요

 

있네요
대박

 

카미유상
- 카미유상

 

야마시타 야마다
- 외우기 힘들죠

 

그럼 내년에 만나요

 

대박
- 대박

 

있었네요
- 있었네요 만났다

 

이쪽으로 들어오세요

 

대박~
좀 흥분됬어

 

활기를 띈 두사람은 다음으로

 

프랑스 영화사정에 대해 잘 아는

 

야마시타감독의 지인을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랜만이네요

 

안녕하세요 야마다입니다
- 처음뵙겠습니다

 

오사나이상에게 파일럿필름을 보여주었다

 

타이틀이 좀..

 

『장례의 숲』같아요
-『장례의 숲』같아?

 

아~ 카와세상의?
- 맞아요

 

타이틀만..

 

비슷한게 좀 그래?

 

아뇨아뇨 그런건 아니지만

 

좀 놀라웠어요

 

전혀 다른 작풍으로..

 

뭔가 스타일이 다르네요

 

나?
그래서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방식이라고 할까
지금까지의 나의 컬러는 아마도

 

칸에서 안먹일 거라고
생각해서

 

반대로

 

반전을 주는 것으로
가는게

 

지금 내가 생각하는
스텐스인데

 

이제부터
플롯, 각본으로

 

만들어 질거지?
- 맞아요

 

만들어 갈건데

 

뭔가 어스바이스 같은거
해줬으면 하는데

 

그렇군요

 

뭐 그래도 야마시타상
그렇게 안알려진것도 아니예요

 

프랑스? 칸?
- 네네 칸에도

 

정말?
- 칸에서 프로그램하는 사람들과

 

이야기 할떄 야마시타상 이름이
나온 적도..

 

알고있구나
- 일본어 이름을

 

야마시타 노부히로라고 기억한다는 것이
꽤 대단한 거니까요

 

엄청 마음에 들어했어요
- 정말?

 

『모라토리움기의 다마코』는 절대로

 

프랑스에서
개봉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작풍 안바꾸는게 좋으려나

 

「작풍 안바꾸는게 좋으려나?」

 

그건 그걸로 또

 

뭔가 프랑스
좋네

 

기분 좋아지는데

 

그런가 내 이름
의외로..

그런가 좀..

고마워

좀 자신감이 생기나요?
- 자신감이 생겼어

생각치도 못했던
즐거운 만남을 하게 된 두명

 

영화제작에
좋은 자극이 된것 같습니다

칸 사무국에
파일럿필름을 전달한건

 

꽤 운이 좋았어
정말 일단은

 

네 정말로 그래요

 

분명히 이 시기엔
아무도 없다고 했는데

 

완벽한 타이밍이었어요

 

그거 정말 대박이었죠
같이 들어간거

 

온 보람이 있네

 

야마다군 잘해보자

 

야마다 타카유키의
칸 영화제

 

제 6 화
야마다 타카유키, 칸의 영화인들과 만나다